사물놀이·가마꾼 등 하객 참여형 전통 콘텐츠 구성
론칭 기념, 19년 예식에 한해 특별 한정 혜택 선사

사진=JW메리어트 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3월 5일부터 대한민국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요소와 현대미를 결합한 전통 퓨전 웨딩 ‘동행(東行)’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동대문의 동(東)에 착안해 완성된 이번 동행(東行)은 말 그대로 동대문으로 향하는 예식이다. 예로부터 빛이 들어오는 흥인지문의 복(福)의 기운과 청계천이 만나는 유일한 공간으로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동대문이 지닌 최적의 요건과 장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퓨전 예식 동행은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전경과 탁트인 개방감은 물론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플라워 장식과 한국식 조각보를 이용한 테이블 셋팅, 한식 까나페와 전통주를 활용한 음식 등 다양한 옵션으로 신랑, 신부의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예식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하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사물놀이와 삼현육각의 연주 공연을 진행해 예식의 지루함을 줄인다. 또한 하객들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가마꾼과 함께 예식에 참여하는 등 하객과 신랑, 신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동행은 야외 가든 외에도 호텔 내부의 그랜드 볼룸 또는 창선당에서 진행 가능하다.

특별히 올해는 동행의 론칭을 기념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 동행 예식에 한해 동행의 혼례 패키지 20% 할인 혜택 및 전통 연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애프터파티 이용 시 대관료 면제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웨딩의 경우 스페셜 메뉴를, 저녁 웨딩 시에는 한지를 이용한 전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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