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전개통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갤럭시 S10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가 제공됐다. 1등에 당첨된 전문경(26) 씨는 “이번 갤럭시 S10의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기능에 매료돼 사전예약을 결정했다”며 “KT의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 슈퍼 찬스을 활용해 5G 단말로 교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K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이 제공됐다.

KT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은 ‘갤럭시 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KT는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슈퍼찬스 가입은 오는 13일까지며 가입금액은 3만원(VAT포함)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구입할 경우 가입금액 외 본인 부담금 3만원(VAT포함)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갤럭시 S10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 하면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000원(VAT포함)이고 KT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료의 50%를 결제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가입할 수 있다.

이어 슈퍼렌탈은 갤럭시 S10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여 프로그램이다. 계약 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며 기존 단말 할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렌탈 가입 기간 중 액정 파손 및 침수 등으로 인한 단말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S10은 오는 8일부터 일반 고객 대상 판매되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만날 수 있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1000여개 S·Zone 매장에서 해당 모델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갤럭시 S10을 LTE에서 5G로 세대 전환하며 즐길 수 있는 ‘슈퍼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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