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28~162㎡ 규모, 전 가구 희소성 높은 대형평형대 구성
판교·분당 및 서울 접근성 우수, GTX-A노선 등 교통호재 산적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분양 중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지하 3층, 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 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전용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가구가 대형으로 구성됐다. 총 11개 타입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도 다양하다.

면적별로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으로는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개통됐고 이달 상행선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일대에 교통호재도 산적해 있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이 토지보상을 진행 중인데 향후 터널이 뚫리면 판교신도시까지는 차량으로 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하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을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둬 단지에서는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 이용이 수월해진다. 성남시 이매동 일대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인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고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고등학교가 배정될 예정이다.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녹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곳 단지는 대형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며,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타입별로 4.5베이(BAY), 5베이 등을 선보여 채광 및 통풍에도 신경 썼다.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되며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가 설계된다. 발코니 확장시 주방 일부 가구는 유럽산 수입 주방 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가 제공돼 고급스러움을 높일 계획이다.

상가를 포함한 주차장은 100% 지하화로 설계돼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 도입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예정됐던 분양 시기보다 연기된 만큼 상품과 설계 부분에 더욱 신경 썼으며 입주고객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마련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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