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미니보험 정기적 개발 및 탑재 계획

황승준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왼쪽 세 번째) 및 박재민 ㈜비바리퍼블리카 사업총괄이사(왼쪽 네 번째)와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는 지난달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탭을 앱 내에 구축한 바 있다. 토스의 1000만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토스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쉬운 미니보험’을 2개월마다 한 번씩 런칭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Lifestyle에 밀착된 맞춤형 상품 등 기존의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미래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타겟으로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한화생명 e스포츠(HLE)’를 창단하며 국내외 젊은 세대와 소통을 확대했으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드림플러스(Dreamplus)’,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화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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