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우대보증 지원

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왼쪽)와 박준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인천광역시 우수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우수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 육성 프로젝트(유망중소기업, 비전기업 등)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 우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SGI서울보증은 대상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 확대 지원한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신용 및 거래처관리, 경영관리 등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우수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는 한편 보증한도가 약 1540억원 가량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이노·메인비즈기업, 우수조달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정부에서 중점 육성하는 중소기업에 2018년 연간 19조5964억원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부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