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수상 이후 통산 12회 째 수상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지(誌)가 영국 런던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각 기준) 개최한 제 16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Private Banking and Wealth Management Survey 2019)’에서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상한 이래 총 16회 중 통산 12회를 석권했다.

유로머니지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전 세계 90개국 약 450여개 2400여명의 전문 금융인들의 광범위한 조사와 검증을 거쳐 매년 국가별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지는 하나은행의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자산승계 플랜을 위한 지원 등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평가했다.

장경훈 하나은행 웰리빙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PB부문에서의 시장선도력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 디지털금융을 융합해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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