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100명 참가…전문강사 강연·면접 노하우 등 전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1일 일산 증권박물관에서 금융공기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과 함께하는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성화고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증권박물관 견학과 진로직업지도 전문 강사의 강연,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안내, 면접 노하우, 선배 직원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고 전자증권 도입 후 사라질 증권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었던 것도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탁원은 청년 취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증권 관련에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 직업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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