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소 생활과학교실. 사진=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2018년 생활과학교실 최종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 32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연구소는 생활과학에 대한 이해증진과 창의력 향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대 KNU 스타트업 큐브와 주민자치센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과학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춘천시와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화천군, 철원군 초등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과학의 원리’와 ‘소프트웨어(SW코딩) 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는 ▲강사 양성과정 운영을 통한 경력단절여성과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 ▲강사역량 강화 연수 및 강사의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형성 ▲풀타임 일자리 제공 및 노하우 공유, 자체 워크숍 등 강사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과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교육연구소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춘천시청 평생학습관, 원주시청, 홍천군청, 화천군청, 횡성군청 각 지자체 지역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