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등장한 캐릭터들 강림(맨위) 미카즈키(가운데) 미호(애래). 사진=게임빌

게임빌이 신작 ‘엘룬(Elune)’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출시 이후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캐릭터인 ‘강림’ ‘미카즈키’ ‘미호’ 등 3종이 최초로 등장한다. ‘강림’은 상대에게 강력한 저주를 거는 캐릭터로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미카즈키’는 마력이 서린 거대한 검으로 적을 무찌르는 캐릭터이며, ‘미호’는 도깨비불을 사용하여 원거리에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캐릭터다. ‘미호’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호감도 퀘스트’를 통해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며, ‘미카즈키’는 출석 보상을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이벤트 차원 맵’도 오픈된다. ‘하늘산’ 맵에서 이벤트로 열리는 11개 스테이지는 새로운 보스와 배경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엘룬’은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RPG다. 글로벌 유저 취향의 그래픽과 높은 전략적 자유도를 바탕으로 전략의 묘미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200종에 육박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이 담긴 수준 높은 스토리도 강점으로 꼽히며, ‘뫼비우스 던전’과 ‘계승전’ 등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게임빌 측은 “엘룬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안착시키고, 현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얻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출시 지역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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