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벗어르신 위문방문 및 음식대접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
독거 어르신 위한 ‘말벗서비스’ 안부전화 확대 시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디지텉금융부문 임직원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이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말벗서비스’와 연계해 ‘말벗어르신 무병장수기운 봉사활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상담사들은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 소통의 시간을 나누며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어르신들께 나물,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올해로 만 11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삶의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7년 연속 1위 은행으로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도 특히 농업인 복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11년째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 어르신을 1200여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는 등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 및 정비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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