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콘셉트 스토어, 고객 우선 체험형 매장
리틀 도서관 ‘Dreamer’s Library‘ 운영

유한양행 뉴오리진 동탄점.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건강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경기 동탄 지역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오리진 동탄점은 수도권 첫 단독매장이자 7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뉴오리진은 그간 ▲여의도 IFC몰 ▲잠실 롯데월드몰 ▲현대백화점 판교점‧신촌점 ▲하남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매장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동부이촌동에 첫 단독 건물의 로드샵을 오픈하며 크게 호평을 받았다. 동부이촌점의 경우 일 평균 방문객 수가 500여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 방문기가 업로드 되면서 동부이촌동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 오픈한 부산 용호동 W스퀘어점 역시 부산 지역 시민에게 주목 받고 있다.

동탄점은 동탄 1신도시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 카페거리 중앙에 2층 규모로 입점했다.

동탄점은 1층에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이 있으며, 2층에는 ▲건강‧스킨케어 제품 판매존 ▲Dreamer’s Library가 위치해 있다.

동탄점은 기존 매장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실내를 다양하게 구성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이 거주하는 동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뉴오리진이 사용하는 성분과 원료, 제조방법, 기능성 등을 자세히 알려주며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추천해 준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뷰티 습관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인 네이키드 오일바는 기존 세안제와 바디클렌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이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을 듬뿍 담아 아이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네이키드 오일바를 시작으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킨케어 라인의 제품들이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스토랑 존에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로 만나볼 수 있다. 라떼 등 모든 우유 베이스의 음료에는 A1 단백질 없는 a2밀크TM가 적용됨은 물론, 원물 그대로를 갈아 넣은 홀푸드 주스,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만든 커피, 티 음료를 경험할 수 있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뉴오리진은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브랜드다”며 “가격과 효율 때문에 본질을 잃어버린 현실을 반성하며, 우리가 먹는 건강식품과 사용하는 뷰티 제품들의 오랜 근원(오리진)을 찾아 본래 그랬어야 할 기준대로 구현된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뉴오리진은 동탄점 오픈에 이어 이번달 말 광화문, 마포 등 국내 주요 도시와 수도권 거점 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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