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앱 판매 매장 확인 및 스마트 리뷰 검색 이용률 증가
플랫폼 확대 목적…PC 온라인몰 공식 오픈 예정

사진=롯데쇼핑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채널 강화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스마트 쇼핑 기능 강화, 커머스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2020년까지 O4O(Online for Offline)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롭스 O4O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강화하는 데 있다. 2017년 7월 모바일 커머스 론칭 이래, 작년에는 온·오프라인 몰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롭스에서 1030고객은 전체 고객 대비 총 67%를 차지한다. 온라인몰 고객 중 오프라인몰 중복 이용 고객이 47% 이상이다.

롭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쇼핑 강화를 목적으로, 롭스앱을 통해 ‘상품별 판매 매장 찾기’, ‘스마트 리뷰 검색’, ‘스마트 영수증’ 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리뷰 검색 기능은 앱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바코드를 스캔 했을 때 바로 리뷰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몰 고객들이 구매 전 온라인 리뷰를 필수로 검색하는 것을 착안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는 롭스앱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했다. 스마트 영수증은 환경 보호는 물론, 온·오프라인 몰에서 구입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롭스는 이번달 18일 PC 버전 온라인몰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롭스 PC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축하 댓글 이벤트와 SNS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롭스앱, PC온라인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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