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괴물 ‘고질러’ 맞서 싸우는 읏맨 에피소드 선보여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자사 캐릭터 ‘읏맨’을 내세운 새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해결사 ‘읏맨’이 사람들의 과소비를 절제하고 저축을 통해 올바른 금융 생활을 독려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읏맨’은 지난해 말 ‘한꺼번에 결재받기’ 편에 처음 등장했으며 향후 그의 활약상을 담은 이야기가 계속해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괴수 ‘고질러’가 나타나 사람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이를 지켜보던 ‘읏맨’이 박사 이순재의 조언으로 괴수를 해치운다는 내용으로 한 편의 히어로 무비를 연상시킨다.

TV 시청자들은 광고 곳곳에서 재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고질러’와의 대립에서 ‘읏맨’이 “저축부터 하면 돼지~”라고 외치며 ‘황금 돼지저금통’으로 공격하는 모습과 박사로 등장한 배우 이순재 등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OK저축은행은 기대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읏맨’을 통해 여신과 수신 기능을 모두 갖춘 금융사로서의 면모와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유쾌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동시에 저축에 대한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같은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OK저축은행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금융 환경을 위협하는 다양한 금융 미신과 괴수에 맞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영웅 ‘읏맨’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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