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식품 연구 동향·각국 우수 연구 결과 발표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식품생명공학과 대학원생들이 작년 12월 18일부터 3일간 태국의 카세삿대학교(Kasersart University)에서 개최된 한국, 태국, 일본 3국의 인터내셔널 심포지엄에 참가해 연구발표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각국의 식품생명전공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신 식품 연구 동향 및 각국의 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각국의 식품산업 견학을 통해 대학원생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심순미 세종대학교 교수와 사시텀 통치팍디 태국 카세삿 대학교 교수 그리고 가타야마 시게루 일본 신슈대학교 교수, 시니치 요내쿠라 교수가 함께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연구에 참여한 한국 연구원은 심순미 세종대학교 교수팀에 속한 최은혜(일반대학원 식품공학과·15), 이현정(일반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18), 유소희(일반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18), 이영은(일반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18) 대학원생이다.

심포지엄에서 최은혜 대학원생은 ‘덖은 구기자 잎의 항비만 효능 연구’를 발표했고 피사마이 태국 카세삿대학교 연구원은 ‘태국식 할랄 푸드와 비건 푸드의 세계화’를 발표했다. 그리고 유네쿠라 일본 신슈대학교 교수는 ‘열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유 생산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국의 인터내셔널 심포지엄은 2016년부터 시작해 3년 동안 한국, 일본, 태국에서 3회 개최됐으며 2019학년도 9월에는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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