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인 탭, 송금·조회·타임라인·개설·전체 등 5개로 개편

사진=토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브랜드 로고 리뉴얼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일 새롭게 바뀐 토스 앱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운 버전의 토스는 앱 최신 업데이트 이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새 로고는 누구에게나 공 던지듯 쉽고 간편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날아가는 공의 역동성과 날렵함을 단순한 형태로 표현했다.

새로운 버전의 토스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아이콘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서비스 전반에 적용됐다. 메인 탭을 ▲송금 ▲조회 ▲타임라인 ▲개설 ▲전체 등 5개로 개편해 최소한의 터치로 원하는 금융서비스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간편송금은 사용 단계가 하나 줄어 더 빨라졌다. 앱을 실행하자마자 나타나는 숫자 키패드를 통해 이체 금액을 바로 입력할 수 있고 토스에 등록한 내 계좌로의 송금 과정도 더 짧아졌다.

조회 탭은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계좌, 카드, 투자, 대출, 신용 조회 등 모든 조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금융 현황 전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조회 탭 하단의 금융 보고서를 통해 정기적인 금융 현황 분석과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타임라인 탭은 각종 결제와 이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개설 탭은 금융 기관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예금, 적금, 마이너스통장 등의 금융 상품을 언제든 쉽게 개설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새로워진 토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쉽고 간편한 경험으로 금융을 더 가깝게 느끼고 보다 현명한 금융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토스가 앞으로도 더 많은 분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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