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도 8.66% 감소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 수익 줄어든 영향”

미래에셋대우.사진=연합뉴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51% 감소한 511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8.66% 줄어든 4612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액은 전년보다 29.29% 증가한 13조3155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시장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전년 대비 파생 등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줄어 세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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