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지지 얻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31일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을 수주권을 따냈다.

해당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부지 6만794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이번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에도 성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건축 분야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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