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크기 2배 이상 확대…수신거래 관련 이해도 개선 기대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고령층 및 저시력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거래 편의를 도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큰 글씨 수신거래약관집’을 제작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큰 글씨 수신거래약관집’은 글씨 크기를 기존 약관보다 2배 이상 확대한 약관으로 수신거래 관련 필수약관인 예금거래 기본약관과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약관, 적립식 예금약관, 거치식 예금약관으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신거래약관집으로 고객의 수신거래 관련 이해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금융소외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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