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영화산업발전연합회 창립총회. 사진=국제영화산업발전연합회

사단법인 국제영화산업발전연합회가 28일 발족했다. 국제영화산업발전연합회는 국제영화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제공하는 등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됐다.

이날 초대 총재로 전원국(한국WMG 그룹회장, 한·중 국제영화제 부이사장) 씨가 선출됐으며, 부총재로는 손동국(한국캐릭터협회 부회장) 씨, 변지현(한·중 국제영화제 대외협력위원장) 씨가 추대됐다.

또  윤용현 영화산업개발위원장(MBC 23기 공채 탤런트) 외 4명의 임원(이사)이 선출됐다.

국제영화산업발전연합회는 ▲국제 영화산업의 발전환경 조성 ▲국제 영화산업의 지속 성장기반 구축 ▲국제영화산업의 미래성장 등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를 비전과 핵심가치로 삼았다.

전원국 총재는 “영화산업발전포럼과 국제영화제, 국제영화산업 엑스포 및 국제영화 VOD플랫폼을 구축하고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인공들을 양성하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사단법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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