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타트업계가 안고 있는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변화에 민감한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한다. 타당성이 높고 사회적 협의가 필요한 과제를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초 ‘스타트업과 동행’ 행사도 연다.

행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모바일 웹을 통해 패널과 참석자 간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규제 해소뿐 아니라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판로확대, 성장전략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O2O 분야는 창업기업에 새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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