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이색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3대 샴페인으로 손꼽히는 ‘멈 그랑 꼬르동’(G.H.Mumm Grand Cordon, 750ml)을 올해 처음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포뮬러 원 그랑프리(F1) 우승자가 터뜨리는 공식 샴페인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일명 ‘승리의 샴페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과일과 카라멜의 풍미가 입안에 오래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니워커 화이트워커’(700ml)는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을 앞두고 만든 콜라보레이션 위스키다. 북부지방 ‘화이트 워커’(White Walker)를 상징하고자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인 카듀(Cardhu)와 클라이넬리쉬(Clynelish)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황금돼지해 리미티드 에디션’(700ml)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마련한 한정판이다. 위스키 병에 황금 돼지의 황금색과 블루라벨의 파란색을 써 돼지 캐릭터와 동양적인 느낌의 풍경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칠레 H1호 까시예로 리저브’(750ml*2)는 ‘1초에 1병씩 판매되는 와인’으로 잘 알려진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 중에서도 최소 4년 이상 숙성된 리저브(Reserva) 와인 세트다. 검은 과실류의 향과 바닐라향, 스모크향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매력적인 풍미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보다 품격 있고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독특한 스토리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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