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 출범 때 들어온 축하 쌀 3400kg 저소득 가정에 전달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사진=김민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 및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때 들어온 쌀 340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 중구 소재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이 끝난 직후 손태승 회장은 지주 출범 및 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최동수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고 나머지 2곳의 사호복지기관에도 전해졌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서울시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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