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실내공간, 558ℓ 적재 공간 확보
운전자 모니터링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탑재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낮춰 가성비를 강조했다.

22일 재규어랜드로버 측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벨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전지형 주행역량과 정제된 성능 그리고 완벽한 비율의 레인지로버다.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레지인지로버 벨라는 우수한 디자인과 완벽한 엔지니어링이 절묘한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새로운 차원의 레인지로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특유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플로팅 루프와 클램쉘 타입의 보닛과 솟아오른 웨이스트 라인은 레인지로버 모델 특유의 실루엣과 함께 균형 잡힌 익스테리어를 완성했다. 휠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차량의 실루엣에 최적화 돼 레인지로버 벨라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모든 레인지로버 패밀리에 기대되는 실용성과 주행역량을 갖췄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고의 온로드 퍼포먼스와 민첩성, 럭셔리한 승차감으로 고객들이 레인지로버에 기대하는 독보적인 주행 역량을 제공한다.

동시에 레인지로버 벨라에 탑재된 정교한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과 4코너 에어 서스펜션으로 최대 251mm라는 동급 최고의 지상고와 650mm의 도강 능력을 선보여 오프로드에서도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2875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558ℓ라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해준다.

이와 함께 레인지로버 벨라에 최초로 적용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와 플러시 도어 핸들 등으로 대변되는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럭셔리 SUV의 면모를 선보인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또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을 방지해주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 전 모델에는 정해진 주행 속도를 유지하거나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윈드 스크린, 설정 가능한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D300 R-DYNAMIC HSE 모델에는 속도, 액티브 안전 시스템 경보 등 핵심 정보가 표시되는 최신 세대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편의사양으로 탑재된다.

또한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실버 또는 블랙 색상의 루프레일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아웃도어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함과 동시에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이 용이해졌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6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D240 S 9590만원 ▲D240 SE 1억240만원 ▲D240 R-DYNAMIC SE 1억640만원 ▲D300 R-DYNAMIC SE 1억1200만원 ▲D300 R-DYNAMIC HSE 1억2160만원 ▲P380 R-DYNAMIC SE 1억1280만원 등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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