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여 기부행사, 특별행사 등으로 OK저축은행 및 계열사 모두 화합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사진=OK저축은행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OK저축은행, OK캐피탈, 해외법인 등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천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내실 경영에 주력하자고 다짐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20주년을 향하여(Go for the 20th Anniversar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룹의 국내외 사업현황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했다.

내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최윤 회장은 그룹의 주요 경영진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매년 1월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 위기에서 기회를 찾고자 ▲선행적 리스크 관리 강화와 고객 관점의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최윤 회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인도네시아 디나르뱅크 인수 승인’과 같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내실 경영과 더불어 사업의 다각화와 과감한 M&A 등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현장에서는 전년도 우수 직원 및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특별 공연, 만찬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 행사에서는 약 2천만 원이 모금되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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