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행사, 2017년에 이어 후원사 선정
면세점, 편의점 등 QR 코드 결제 시 혜택 제공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개막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개최되는 ‘2019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유니온페이는 2017년에 이어 공식 후원사로서 선정됐다.

유니온페이는 행사 기간 중 국내 면세점, 편의점과 종로 일대의 서울 주요 관광 상권을 방문하는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이 유니온페이 QR 코드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세계 등 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5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의 적립금을 증정하며 GS25·이마트24에서는 유니온페이 QR코드로 2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위안을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또 종로, 명동, 광화문 부근의 뷰티, F&B 등 다양한 쇼핑 스토어에서는 유니온페이 QR코드로 결제 시 총 금액의 30% 할인을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니온페이는 행사 기간 내에 관광 성수기인 중국 춘절이 포함돼 있어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종로 청계 광장에서 브랜드 홍보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회원들 대상의 이벤트를 마련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해 유니온페이 모바일 월렛인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을 다운로드하고 본인의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한 회원에게는 에어볼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시 다양한 경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또 금액에 상관없이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로 3회 이상 구매한 내역이나 영수증 등을 제시할 경우 에어볼 추첨에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