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GA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우수GA 퍼스트에셋 선정

왼쪽부터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대표, 강길만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 정명균 퍼스트에셋 대표. 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18년도 최우수GA에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 우수GA에는 퍼스트에셋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내부통제 조직체계화와 활성화를 위해 법규준수·내규 등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GA를 선정, 시상하는 ‘우수GA시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GA시상 제도는 강길만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취임한 이후 2017년 우수GA 임직원시상으로 첫 시행을 했고 내부통제기능 활성화와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업계의 자정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GA시상’ 제도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기간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이며 총 8개사의 GA가 도전했다.

우수GA 선정은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자 내·외부인사로 구성한 ‘우수GA 시상 추천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이플러스에셋은 감독당국의 정책 방향과 시대 흐름에 부합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팀 내 소비자보호파트를 신설, 교육을 통해 완전판매 의지를 지속 실천했으며 교육, 영업, 전산시스템 등 물리적·기술적 요소를 강화해 보험회사 수준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퍼스트에셋은 임직원과 FP조직의 내부제재기준·내부통제지침을 수립해 법규 준수는 물론 금융감독원의 상시감시지표를 토대로 지점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효율 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이 제도의 긍정적 요소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19년에는 중·소형의 참여를 유도해 GA의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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