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일랜드 맥아‧기네스 효모‧아로마 홉 혼합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맛 특징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더블 홉 크래프트 라거 ‘홉하우스13’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기네스의 성공에 힘입어 최고의 브루어들이 탄생시킨 새로운 맥주를 아시아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홉하우스13’은 알코올도수 5도의 더블 홉 맥주로, 이름은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서 홉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에서 따왔다.

100% 아일랜드 맥아와 기네스 효모를 사용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와 아메리카 홉을 혼합한 더블 호핑 공법으로 만들어, 홉의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지며 시원하고 깔끔한 맥아의 뒷맛이 일품이다. 라거보다 깊고 에일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홉하우스13’이라는 브랜드명에 맞춰 오는 13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의 13개 펍을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병(330㎖) 및 케그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판매 업소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겨냥한 캔(500㎖) 제품도 올 상반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아일랜드 최고의 브루어들이 크래프트 맥주를 재해석해 현재 유럽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홉하우스13’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라거의 장점은 더욱 살리고, 수제맥주 같은 풍미를 함께 가진 크래프트 라거 ‘홉하우스13’으로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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