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직매입 선물세트, 황금돼지 등 테마별 선물세트 준비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이번달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5일간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에서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20% 이상 구성했다. 특히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린 5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최근 명절 기간 초고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L-NO.9 세트(6.5kg, 100세트)’를 135만원에, 최상급 참조기만으로 꾸려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7kg/10미)’를 250만원에, 보르도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2005년 빈티지 와인을 담은 ‘KY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를 250만원에 준비했다.

또한,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황금 돼지의 해’ 기념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돈육 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동물복지 돈육세트(삼겹살/목살, 1.2kg)’를 200세트 한정으로 8만8000원에, ‘흑돼지 돈육혼합세트(삼겹살,목살 각 0.6kg)’를 8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에 따라 선호되는 선물세트의 취향도 달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취향을 고려해 프리미엄, 직매입, 10만원 이하, 황금돼지 등 테마에 따른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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