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매주 수요일, 최신 VOD 무료 제공 이벤트 2번째
케이블TV 고객 대상 혜택…미사용자 진입 계기 마련

사진=홈초이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신 영화 ‘암수살인’이 무료 서비스된다.

홈초이스는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 HCN 등 케이블TV 14개사가 공동 출자한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의 ‘부귀영화’ 프로모션을 통해 9일 암수살인을 무료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부귀영화 프로모션은 새해를 기념해 진행되는 케이블TV VOD의 정기 프로모션으로, 1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마다 최신 영화 VOD 1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되는 영화 타이틀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에 무료 제공하는 암수살인은 추가 범행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극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긴장감 넘치는 고도의 심리전을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부귀영화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영화 뷰캉스’에 이어 진행하는 케이블TV 대규모 프로모션”이라며 “기존 고객들에게 강력한 무료 혜택이 될 뿐 아니라, VOD 미사용 고객이 VOD를 처음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해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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