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기간 따라 최대 연 0.4%p 우대금리 제공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장기 거래 고객을 우대하는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 예·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120년 고객 동행 정기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정기예금은 최고 연 2.6%, 정기적금은 최고 연 3.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p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 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p,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p,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p, 신규 고객 포함 5년 미만이면 연 0.1%p가 우대된다.

15년 이상 거래한 고객은 우리은행 개인 고객 2200만명 중 40% 규모로 별도 조건 없이도 연 2.4% 정기예금과 연 2.6%의 정기적금 금리를 제공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오랫동안 동행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고금리 상품을 준비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