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유일 대안교육 장기위탁기관, 학교생활 부적응 중학생들 적응력 향상

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31일, 김포희망우리학교 운영을 통해 대안교육지원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대안교육 위탁기관 민간 전문기관 대표에게 수여해 헌신적인 노력과 사명감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2018년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을 교육부에 추천해 수상하게 됐다.

김포희망우리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하는 대안교육 장기위탁기관(중학교 과정)으로 김포시에서 유일하며, 2013학년부터 6년간 다양한 대안교과 연구와 현장중심의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학교생활 부적응 중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전원 진학과 진급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 12월 28일에는 2018학년도 김포희망우리학교 수료식을 개최해 축하무대 및 졸업 작품 감상, 소감발표 등으로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김포희망우리학교를 만들어 마을지향 복지관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복지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경기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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