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130:1, 다산 51:1, 남산 84:1 등 전 타입 마감
올해 24개 단지 총 2만8837가구 분양예정, “자이 흥행 이어갈 것”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지난 연말 견본주택을 오픈해 올해 첫 청약 접수를 받은 3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4일 GS건설은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위례포레자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대구 남산자이하늘채가 각각 130.3대 1, 51.4대 1, 84.3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 71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청약했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특별공급 670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208가구 모집에 총 1만689명이 청약했으며, 대구에서 분양한 남산자이하늘채 역시 특별공급 414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551가구 모집에 총 4만6469명이 청약했다.

특히 북위례 지역 첫 청약인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9·13 부동산대책과 12·11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까다로워진 청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대 1이 넘는 기록으로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GS건설은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58가구)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2099가구) ▲흑석3구역 재개발(1772가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1446가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3343가구) 등 24개 단지 총 2만88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우무현 GS건설 사장은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해 분양 단지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자이를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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