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이 방문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기해년 분양 시장의 첫 테이프를 끊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월 첫째 주에는 서울 강북 재개발 단지, 북위례 첫 분양 단지 등 인기 단지들이 청약에 나서 기대감이 높을 전망이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380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도 3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 일대에 공공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 퇴계원IC, 북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있고,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도 ‘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마천역과 거여역 인근 학원가로 교육 여건도 갖췄다. 스트리트형 상가인 트랜짓몰을 이용할 수 있고, 위례근린공원, 청량산 등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우미건설은 4일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이다. 단지 앞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올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시설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 옆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양천, 근린공원 등 친환경 주거환경도 갖췄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9~31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184가구 중 25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정평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대학로,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시지중심상권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중산호수공원, 남천변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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