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를 2019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리워드 프로그램’은 이달 31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최근 세계 유수 호텔 체인들은 호텔명과 멤버십 프로그램의 명칭을 일치시켜 고객들이 호텔과 리워드 프로그램 사이의 연관성을 보다 쉽게 떠올릴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 롯데호텔의 신규 멤버십 명칭인 ‘롯데호텔 리워즈’도 이같은 추세를 따른 것이다.

롯데호텔은 멤버십 명칭 변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전도 대폭 확대했다. 무료 멤버십에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회원 전용 예약 서비스와 채팅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멤버십 내 총 4개의 회원 등급 중 클래식 등급을 제외한 상위 3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은 기존의 특전 외에도 연중에 각기 100달어, 50달어, 10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받아서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대형 글로벌 호텔 체인들에 견줄 수 있는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고객들의 로열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1월 1일부터 1월 20일까지 객실을 예약해 2019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 사이에 체크인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2인 조식을 포함한 시그니엘서울 스위트룸 투숙권, 롯데호텔서울 Executive Tower 스위트룸 투숙권 및 롯데호텔 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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