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2월 설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호텔이 ‘2019년 설 선물 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최소 3만원부터 최대 39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특가 상품·호텔 PB상품·지역 특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설 가장 인기가 많았던 10만원 이하의 특가 상품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판매하는 기순도 참기름과 장 세트(8만원),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7만5000원), 트리플 허니 세트(6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호텔이 명절마다 추천하는 한우 세트는 최소 22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사이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5만원의 와인 2병 세트부터 3900만원의 프리미엄 코냑 ‘루이 13세 제로보암(Louis XIII Jeroboam)’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주류 40여 종 또한 준비된다.

롯데호텔 단독 판매 PB상품도 눈에 띈다. 롯데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인 ‘해온(he:on)’의 베개, 이불, 종합세트 등을 구매해 특급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안락함을 선물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와 롯데호텔울산은 지역의 특산품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제주의 제주 프리미엄 은갈치(28만원)와 제주산 흑돼지(22만원), 롯데호텔울산의 울산 정자 자연산 돌미역(9만원)과 울산 토종 브랜드 ‘옛간’의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7만원) 등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특산품이 판매된다.

설 선물 세트는 다음달 2일부터 각 호텔 델리카한스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종료일은 호텔별로 상이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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