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노하우와 네트워크 활용, 차별화된 서비스 기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새마을금고와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과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카드는 대표 상품 ‘카드의정석’을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판매하고 양사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에 대해 합의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우리카드는 새마을금고라는 거래고객 2000만명과 전국 3200개가 넘는 폭넓은 영업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됐으며 새마을금고는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카드의정석’ 시리즈를 상품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양사는 각 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4월 ‘카드의정석 POINT’를 시작으로 쇼핑형, 할인형, 엘포인트형 등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워라밸카드(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와 카드의정석 SSO3(쏘삼)‘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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