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갑을상사그룹

갑을상사그룹은 자사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건강보험 관리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 담당자와 갑을녹산병원 임직원 등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김태용 국민건강보험 부산북부지사 지사장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황민환 갑을녹산병원 경영원장과 장태호 병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태용 지사장은 부산북부 지역 주민들의 금연치료에 앞장서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갑을녹산병원의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2년에 한번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참여자 등록‧프로그램 이수 건수를 40대 60 비율로 합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데, 지난해 심사를 거친 금연치료 우수기관 선정은 부산광역시 약 133개 병원 중 2개소만 선정됐다.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에 위치한 갑을녹산병원은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의 금연치료 이수율을 기록하며 부산북부지사 관할의 의료기관 중 유일한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인증현판을 전달받은 장태호 갑을녹산병원 병원장은 “당연히 국민건강을 위하여 병원에서 해야 할 책무를 다한 것”이라며 “이후에도 금연홍보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더욱 매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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