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도서 기증 캠페인 통해 전 직원에게 1000여 권 기증받아
18일, 구립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에 도서 기증식 진행

마포구 구립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아워홈 도서 기증식 행사.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모인 도서를 ‘구립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캠페인을 진행하고 1000여 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고 책 읽는 문화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도서 기증식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립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아워홈 임직원들과 구립 도화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워홈은 오는 22일 ‘동작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청소년 드림 산타’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소년 봉사자 150명은 직접 동작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에 방문해 ‘새 책 줄게, 헌 책 다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어린이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으로 사내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갖고 멋진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은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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