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내 우수 입지, ‘더샵’ 특화설계 적용
이달 24일 특별공급 시작, 26일 1순위 청약 접수

판교 더샵 포레스트 집객 사진. 사진=포스코건설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17일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판교 더샵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을 포함해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판교 대장지구 A11, A12블록에 총 990가구 규모로 마련된다. 전 가구가 84㎡로 설계됐다. A11 블록에는 지하 3층, 지상 20층 7개동에 448가구가, A12블록에는 지하 4층, 지상 20층의 9개동 542가구가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 ▲84㎡A타입 401가구 ▲84㎡B타입 281가구 ▲84㎡C타입 215가구 ▲84㎡D타입 93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함께 더샵이 선보인 디테일한 설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지난해와 올해 판교, 분당에서 큰 인기를 끈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당 더샵 파크리버’에 이은 새 아파트란 점이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B타입과 C타입 유니트가 마련됐다.

B타입은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알파룸과 복도 팬트리로 구성됐고 C타입은 일조량이 넉넉한 이면개방형의 설계가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팬트리 등이 적용됐다.

태봉산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살려 100%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2.45m 높은 우물형 천정고로 탁 트인 거실을 비롯해 주방 옆 세탁실 내 입식 손빨래 세탁볼 설치 등 입주민 편의를 신경 쓴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카오아이(i)와 협력해 카카오톡 음성인식 스피커로 집 안 곳곳 제어가 가능한 ‘카카오 미니’에서부터 더샵 브랜드 최초로 경동 나비엔과 선보인 빌트인 ‘청정 공기 환기 시스템’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최근 개정된 청약 제도가 적용되는 첫 단지로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내년 1월 4일 당첨자 발표, 이후 15~18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실시된다. 3.3㎡당 분양가는 2080만원이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에 마련됐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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