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루 동안 진행…존중·배려하는 근무 환경 조성 목적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는 17일 하루 동안 매장 내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대면 음료를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하이파이브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주문 공간에는 ‘고객과 파트너 모두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라는 안내문이 붙고, 스타벅스 직원의 감정 노동을 이해한다는 취지로 하이파이브 그림에 손바닥을 대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이렌 오더와 드라이브 스루 존 주문 등 일부 음료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13일 직업건강협회와 ‘감정 노동 관리 및 교육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향후 고객응대 파트너 보호를 위해 전국의 보건안전센터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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