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지역사회 공익부문 적극 지원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아 2016년 은행권 최초로 신규 인증 이후 2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얼마나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의 비전을 가지고 CCM을 체계화 하고 사회공헌 1위 공익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했다”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달성해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2회 연속 CCM인증 획득으로 정부기관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고 농협의 소비자보호역량을 확인하게 됐다.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되는 개별 소비자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 관계법령의 시정조치 제재수준도 경감된다.

또한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 및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서윤성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소비자보호를 넘어 최고 수준의 소비자중심경영을 추진하고 실천하여 금융계의 CCM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나아가 전사적으로 CCM이 내재화돼 더욱 성장 발전하는 농협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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