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지난 5일 클래스 및 장비 성장이 풍부하게 진화되는 콘텐츠인 ‘각성’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에서도 인기가 높은 콘텐츠였기에 업데이트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같은 관심을 방증하듯 5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수가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출시 9개월이 지났음에도 신규 이용자 수가 231% 늘었으며, 복귀 이용자 수는 261%, 일일 이용자 수는 115% 증가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신규서버 ‘네세르’에 대한 관심도 높다. 빠른 성장을 위한 이벤트와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등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네세르는 전체 서버 중 가장 높은 일일 이용자 수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용민 펄어비스 총괄PD는 “최선을 다해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에 이용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후 선보일 업데이트에서도 계속해서 이용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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