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220 d 아방가르드 우선 출시

더 뉴 C 220d.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공개된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14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세대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 220 d 아방가르드’ 모델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모델 국내 판매가격은 552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 뉴 C클래스는 직전 5세대 C클래스에서 6500여 개 부품을 변경해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 범퍼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신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kg·m으로 성능도 한층 높아졌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주행 기술을 비롯해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같은 보조장치가 탑재돼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다. 그 외에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도 한층 높은 안전성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능동형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능동형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으로 반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C 220 d 아방가르드’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C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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