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관·고객에게 업무 절감과 자원절약, 간편결제 제공

왼쪽부터 김성진 차장, 유지선 과장, 이춘영 IT디지털추진팀장, 박형용 디지털전략팀장, 박철우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금융앱 ‘NH스마트고지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18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자문서 대상은 전자문서 관련제도와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단체·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2017년 3월 출시한 ‘NH스마트고지서’는 핀테크 확대에 따라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앱으로 통신비, 카드청구서, 보험안내장,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국세, 법칙금 등을 고지받고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NH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단기간에 집중되는 고지서 인쇄·발송 등의 업무 과중에서 벗어나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고지서 실시간 수령 확인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농협은행은 2013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전자창구’를 도입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나가며 매년 수십억원에 이르는 종이비용도 대폭 절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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