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시컴퍼니

신시컴퍼니가 오는 2019년 7월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맘마미아!>, 그리고 2019년 11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될 뮤지컬 <아이다>와 함께할 재능과 실력 있는 배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영국을 넘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며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600여 회 공연,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신시컴퍼니에서는 2019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맘마미아!> 전설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 얼굴을 찾는다.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맘마미아!>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9년 7월부터 9월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또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뮤지컬 <아이다>는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일본,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선 2005년 초연된 이후 4 시즌, 총 732회 공연, 73만 명이 관람하며 10여 년간 사랑받아왔다. 2019년 공연될 뮤지컬 <아이다>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뮤지컬 <아이다>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2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신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뮤지컬 <아이다>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