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6군단장과 참모, 처장 등 직접 나와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위원회 육군 제3군사령부 위문. 사진=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위원회

(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위원들이 지난 11일 육군 제6군사령부(군단장 김성일)를 위문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위원들이 6군단사령부를 위문 방문 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성일 6군단장과 참모, 처장 등 직접 현관까지 나와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이사장과 위원들을 환영했다.

김성일 6군단장은 “세계밀리터리룩페스벌 위원들이 행사 치루기도 힘겨웠을 텐데 각 사단 예하부대를 위문 방문하고 있다는 소식을 참모들에게 보고·전달받고 있었다”면서“이런 소식을 듣고 군단장으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군단장은 “군장비 등 크게 도움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민간단체인 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위원회에서 오늘 군단사령부까지 위문 방문해 주심에 더 없이 감사드린다”며 “전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고 전방지역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장병들이 근무하고 있어 이 군 문화축제도 함께 해 나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호현 이사장은 “김성일 군단장과 참모 처장 등이 직접 현관까지 직접나와 환대해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최전방을 굳건히 지키는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경기북부도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숙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은 “자신도 연천출신으로 어린 시절 군인들을 많이 보아왔지만 6군단사령부까지 위문 방문으로 군단장님과 참모님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부대방문을 잘 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경기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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