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구매코드 발급 중…1인 최대 2매

아이코스3(왼쪽), 아이코스3 멀티.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달 15일, 아이코스3‧멀티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5개 아이코스 스토어와 20개 일렉트로마트 내 아이코스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소비자의 아이코스3‧멀티 구매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CU, GS25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대폭 확대한다.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아이코스3‧멀티는 그레이와 화이트 2가지 색상이며, 다른 색상의 기기와 관련 액세서리 판매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코스3는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9만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3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아이코스3 멀티는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7만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대 2매까지 발급이 가능한 특별구매코드는 아이코스 홈페이지에서 성인인증을 거쳐 회원 가입 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전 기기 구매 이력이 있는 기존 소비자들도 추가적으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월정액 기기 이용 서비스 ‘아이코스 온’ 프로그램은 이전과 동일하게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월 1만4900원에 아이코스3‧멀티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와 월 1만2300원에 아이코스3와 추가 홀더를 제공하는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 고객은 기기 고장 시 추가 무상 교환, 액세서리 바우처 제공, 한정판 및 신제품 출시 때 사전 구매 기회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이번 판매망 확충으로 주요 대도시와 거점 도시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의 소비자들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를 쉽게 구매하게 됐다”며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나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망도 올해 말까지 280여 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어나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