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31일~10월 26일 하계 시즌 대상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일부터 내년 하계 시즌을 대상으로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국내선은 12월 10일, 국제선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노선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대구·부산·제주·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내년 3월 31일부터 내년 10월 26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 포함)은 1만8900원부터다.

국제선은 ▲후쿠오카 4만2100원부터 ▲사가·오이타 4만7100원부터 ▲도쿄(나리타) 6만3900원부터 ▲마카오 7만7200원부터 ▲방콕 9만4630원부터 ▲괌 11만200원부터 등이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번 특가 이벤트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유명 주얼리 브랜드의 커플링과 시계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특가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의 기회를 잡아 보시길 바란다”며 “전 노선에서 적용되는 번들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저렴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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