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리은행 투체어스 부산센터서 진행
일본 부동산 시장 동향·투자절차 등 소개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오는 13일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우리은행 투체어스(TwoChairs) 부산센터에서 개최한다.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높아진 일본 부동산 투자의 관심과 부산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일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을 소개한다. 투자를 희망하는 참가자에게는 추가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세, 2020년 개최될 도쿄올림픽의 기대감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을 하향하고 있고 10년 장기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 지역의 투자자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미국,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은행 WM자문센터에서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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