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3일간 실시…총 115개사·161명 수강 예정 ‘역대 최대’

사진=파이낸셜투데이 DB

한국거래소는 5일부터 3일간 ‘2018년 제5차 상장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5차 상장전문가 과정은 상장희망기업의 IPO 추진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15개사 총 161명이 교육을 수강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참가자 수를 기록 중이다.

또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전체상장 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총 510개, 이수자는 총 64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거래소는 이수 기업과 이수자의 증가는 기업들의 상장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2010년부터 상장준비기업을 위한 ‘경영자 과정’과 ‘상장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경영자 과정 총 1143사 1308명, 상장전문가 과정 총 1363사 1720명이 이수했다.

경영자 과정은 CEO, CFO 등 임원을 대상으로 ▲상장 ▲공시 ▲불공정거래규제 ▲IPO전략 ▲회계이슈 ▲사회적 책임 등을 교육한다. 상장전문가 과정은 IPO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장 ▲공시 ▲불공정거래규제 ▲IPO전략 ▲세무이슈 ▲회계 등을 교육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경영자 과정과 상장전문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사례 중심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하는 등 상장희망기업의 교육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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